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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계약심사·일상감사로 7억2천500만원 예산절감 '성과'

  • 웹출고시간2017.07.13 10:51:18
  • 최종수정2017.07.13 10:51:2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사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로 올 상반기 7억2천500만 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각종 공사·용역 등 계약 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적정여부, 공법적용, 설계변경 적정성 검토 등 원가분석을 통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계약 금액을 산출,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상반기에 본청 실과소와 직속기관에서 계약 체결에 앞서 요청한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로 35건에 4억1천500만 원, 일상감사로 66건에 3억1천만 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새로운 사업 재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 두 제도를 적극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군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데 있어 군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의미없이 쓰이는 경우가 없도록 제도운영에 내실을 철저히 기하겠다"며 "앞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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