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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증약초, 부활원 봉사활동 이웃사랑 실천

작은 음악회, 효동이·효순이 프로젝트로 '봉사애 풍덩'

  • 웹출고시간2017.07.05 13:22:50
  • 최종수정2017.07.05 13:38:37

옥천 증약초 학생들이 군북면 소재 부활원에서 노인들에게 노래와 춤을 선사하고 있다.

ⓒ 증약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증약초등학교는 5일 군북면에 있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부활원과 MOU를 하고 '봉사愛 풍덩' 체험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채움·배움·나눔으로 행복충전 달콤 교육과정과 연계했다.

공감둥이 45명은 하이윌 중창단의 '하늘친구 바다친구'의 아름다운 화음을 시작으로 플루트, 바이올린의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트로트사랑, 요요, 통일송 컵타, 창작댄스, 플래시몹 등 전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는 행복 스타 방과후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또 전통식문화 연구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인 강정과 인성교육과 연계한 라온뜰 체험학습에서 만든 수제 비누를 나누어 주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안마하기와 말벗되기 등 효동이, 효순이가 되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순원 교장은 "본교에서는 체험중심의 3愛(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나무 봉사동아리를 조직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기회를 만드는데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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