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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9 13:20:25
  • 최종수정2017.06.29 13:20:2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송수행자 및 관련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직자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공직자들이 행정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소송업무의 체계적의 이해를 돕고 각종 법률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규제개혁 법무담당관 김봉수 공익법무관이 강사로 나서, 국가소송,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소송수행을위해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기본 사항들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소송의 진행절차, 준비서면 및 답변서 작성, 행정소송의 특수성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고 법률상식 등 일상생활과 업무에 적용가능한 실무형 강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주민 복지 향상과 도시화, 개발 등으로 인한 각종 인허가 처분 등 민원이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소송 수행실무자들의 송무수행 능력을 높여 법률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로 소송의 형태가 갈수록 정형화 되지 않아 공직자들이 업무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들의 법적 업무처리 능력을 높여 대군민 서비스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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