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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연수원, 자활사례관리자를 위한 상담과정 운영

대화기법 상담사 3급 자격과정

  • 웹출고시간2017.06.18 15:01:03
  • 최종수정2017.06.18 15:01: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6~9월까지 전국 지역자활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6기 대화기법 상담사 3급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상담과 자원연계를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화기법 상담사 3급 자격취득과정'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자립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대화기법에 대한 교육과정이다.

감정코칭을 통해 사례관리자의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고 갈등 중재를 위한 상담이론을 적용하는 상담 실습을 통해 대화기법 상담사 자격(3급)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뇌 과학 심리를 이해하기, 4단계 대화기법, 갈등 중재를 위한 협상기술과 거절을 위한 중재기술, 심리치료를 위한 과목으로 편성되었다.

교육은 뇌 과학 분야와 상담분야의 전문가인 권종희 소장(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이 진행하고 있다.

삼척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자 공선미 팀장(여·42)은 "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첫 인사를 나눌 때 난감했었는데, 상황별로 대화기법을 사용해 대화하다 보니 첫 관계를 잘 맺기 위한 해결방법을 찾은 것 같아 정말 좋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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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