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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2 10:30:54
  • 최종수정2017.06.12 10:30:54

영동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영동군 영동읍 신영장 앞 버스승강장.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중심가인 신영장 앞 버스승강장이 한달여간의 교체공사를 끝내고 말끔히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새로 설치한 버스승강장은 실내외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와인향을 자아내는 등 도시형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변모하였고, 캐노피 및 온열의자, 운행노선도, 안내표지판 등 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신영장 앞 버스승강장은 하루 60회 버스정차와 1천여명이 넘는 탑승인구가 있는 영동읍 최대 번화가 승강장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비가림 시설 노후로 인한 빗물 누수와 의자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으나, 이번 교체공사로 버스대기시 이용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중앙시장 입구 승강장외 일부 탈색된 주요시가지 4개소 승강장에 대해서도 신영장 앞 승강장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와인빛 색깔로도색을 실시, 현대식으로 말끔히 탈바꿈, 주변미관을 한층 개선됐다.

주민 김호주(55) 씨는 "영동 장날마다 매곡에서 올라와 영동시장과 병원 등을 방문하고 집에 돌아갈때 이곳 신영장 앞 버스승강장을 자주 이용한다"며 "이번에 새로 교체된 버스승강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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