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1 12:58:39
  • 최종수정2017.06.11 12:58:39

옥천군의원들이 9일 옥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9일 옥천소방서에서 옥천군의회 유재목 군의장 등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97%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 경과 시 뇌손상과 함께 생존율이 50% 아래로 떨어진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5%대로 선진국의 절반에 불과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옥천소방서를 방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했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 실제 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재목 군의장은 "오늘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대처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며 "옥천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유사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