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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독거노인 30명에게 김치 전달

"사랑을 버무린 김치"

  • 웹출고시간2017.06.08 15:38:21
  • 최종수정2017.06.08 15:38:21
ⓒ 지현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치를 전달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향기누리봉사회원 20명은 8일 주민센터에서 배추 1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회의 이번 김치 담그기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입맛이 없을 독거노인들에게 햇김치를 통해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 지현동
이날 회원들은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버무린 후 이를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을 살폈다.

봉사회는 이번 김치 전달 외에도 평소 꾸준한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진행하는 등 독거노인들을 가족처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금자 지현동장은 "요즘 가뭄으로 인해 채소값도 인상돼 부담이 클텐데 봉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를 담가 전달해 감사하다"며 "이른 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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