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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수료식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제천 약채락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7.05.28 12:36:24
  • 최종수정2017.05.28 12:36:24

제천시가 마련한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센터 내 농업인교육장에서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는다.

시는 음식과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상품으로 제천을 음식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달 18일부터 교육생 34명에게 약채락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교육수료생과 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후 실습과 교육평가를 진행한다.

실습은 교육생들이 가정식 대체식품(HMR, Home Meal Replacement) 가능 메뉴와 도시락 메뉴를 직접 현장에서 만들고 스타일링한다.

총 10회로 진행된 이번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는 '음식관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태희 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식문화의 이해, 한식과 어울리는 디저트 만들기, 최근 각광받는 트렌드 메뉴 등 이론과 실습과정이 병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의 '내 사업체에 날개를 달아줄 마케팅', '관광에서의 스토리텔링기법', '같은 음식, 다른 느낌, 스토리텔링의 힘' 특강이 인기가 매우 높았다.

또한 교육생들은 제천 약선음식거리 조성을 위해 서울시 세종음식문화거리를 벤치마킹하고 익선동 한옥마을, 전통주갤러리, 한정식 수빈을 방문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엑스포를 대비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 제천 약채락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음식관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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