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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 한국교통대 방문

협력관계 강화 및 '몽골의 대외정책 및 지역협조' 강연

  • 웹출고시간2017.05.11 10:40:26
  • 최종수정2017.05.11 10:40:31
[충북일보=충주]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가 10일 오전 한국교통대를 방문,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조길형 충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몽골의 대외정책 및 지역협조'를 주제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번 면담과 강연회는 김영호 총장이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23~26일까지 몽골국립대학교, 몽골교통대학교,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한 이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몽골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몽골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대한민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정무, 경제, 교역, 문화, 교육, 인적교류 등이 괄목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동반자로서 한국교통대학교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한국교통대 방문을 계기로 충주시를 몽골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충주시와 몽골과의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몽골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몽골의 역사, 문화, 한국과의 관계 등을 설명하고 한국 학생들이 한·몽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현재 중국 중심의 유학생 유치를 다변화하기 위해 김영호 총장의 몽골 방문,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 초청, 국제울란바타르대와의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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