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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꼬부랑길, '함께 걸어요'

매월 2회 읍면 걷기의 날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09 10:31:44
  • 최종수정2017.05.09 16:09:05

꼬부랑길 항공사진.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새로운 전지훈련 코스 및 관광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속리산 꼬부랑길에서 매월 걷기 행사가 열린다.

군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을 '읍면 걷기의 날'로 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꼬부랑길 걷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걷기 행사는 오는 20일에 열리며 6월부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각 읍면별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10시까지 간편한 차림으로 말티재 정상 꼬부랑길 입구로 오면 된다.

군은 이번 꼬부랑길 걷기 정착을 통해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화합 및 건강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한편 갈목·중판리 일원에 조성된 10㎞ 코스의 꼬부랑길은 완만한 경사의 비포장 숲길로 전지훈련 선수단 및 트레킹 관광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꼬부랑길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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