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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분열' 민주당 이해찬 의원, 정계 은퇴하라"

한국당 충북도당 "KTX세종역 추진 충청권 분열 이어 '보수궤멸' 망언·망발"

  • 웹출고시간2017.05.01 18:23:40
  • 최종수정2017.05.01 19:47:23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이 지난 30일 공주 유세에서 '극우보수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며 이미 집권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며 "국민과 충청권 분열의 화신 이해찬 의원은 정계 은퇴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아직 선거운동기간이 남아있고 각 후보 진영이 사활을 걸고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가 교통계획에도 반하는 KTX 세종역을 추진해 충청권 분열의 화신이 되고 충북도민들의 공분을 사더니 이제는 아예 대놓고 이념적으로 편 가르기 하고 국론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사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KTX세종역 신설을 분명히 반대하지 못하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도 했다.

도당은 "망언과 망발로 갈등을 조장하는 이해찬 의원의 궤변에 치가 떨림 따름"이라며 "이런 식의 망언은 국민들의 감정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중하는 것이 예의이자 도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의 공주 유세를 보면서 섬뜩함을 느낀다. 집권하면 보수를 궤멸시키겠다는 말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연상시킨다"고 비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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