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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활성화·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청주시-9개 시공사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 노력

  • 웹출고시간2017.04.27 16:59:05
  • 최종수정2017.04.27 19:16:22

이승훈(왼쪽 다섯 번째) 청주시장과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우미건설㈜, ㈜대원, ㈜시티건설, 금강종합건설㈜, ㈜두진건설 등 9개 시공사 관계자들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주시와 시공업체들이 손을 잡았다.

청주시와 민간공동주택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9개 시공사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우미건설㈜, ㈜대원, ㈜시티건설, 금강종합건설㈜, ㈜두진건설 총 9개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공동주택 사업관련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청주 지역업체(하도급, 자재 등)가 7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협약식 후 청주지역 공동주택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지역전문건설협회 등 관련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주의 아파트 건설현황과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청주에 시공 중인 아파트는 25개 단지로 총 건설공사비가 3조8천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50%에 이를 경우 1조9천억 원 정도의 혜택이 지역전문건설 및 건설자재생산 업체로 돌아올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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