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 취임 100일

작은 소방서가 최고의 소방서를 꿈꾼다

  • 웹출고시간2017.04.18 11:21:14
  • 최종수정2017.04.18 11:21:14

박승희

옥천소방서장

[충북일보=옥천] 박승희(사진) 옥천소방서장이 취임 100일을 보내며 순항하고 있다.

박 서장은 작은 소방서가 최고의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취임하며 화합과 참여의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선포한 후 동반자가 돼 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작지만 강한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거듭나고 있다.

옥천군민 5만여명과 함께 면적도 작은 도내 11개 소방서 중 작은 시골소방서지만, 탁월한 감성 리더십으로 인해 어느 덧 소방서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작지만 강한 소방서로 달라지고 있다.

2017년 1분기 도내 역점 학술 및 발표, 전술 연구 등 각종 시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충청북도 구조기법 발표대회 1위, 충청북도

조사 학술대회 1위,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연구발표 1위에 입상하며, 도내 각종 대회에서 3관왕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직원들이 언제든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밴드를 개설해 소방서내의 각종 행사,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게시, 직원들 간의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1직원 1목표 달성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자격증 취득, 체중감량 등 전 직원이 연간 목표를 스스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관·단체로부터 기증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하여 보급했고,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인 이원면 수묵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은 지리적 특성 상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노유자시설이 많이 있는데 노유자시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요양하는 곳으로 유사 시 대피가 어려워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써, 전 직원들이 참여한 '노유자시설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노유자시설 화재진압 안전대책을 발간, 현장 대원들의 대응 활동에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건조한 기후의 봄철을 맞아 옥천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현장활동 시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직원들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도내 최고의 행복한 소방서, 작지만 강한 소방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