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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힘 모은다

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현새마을금고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7.04.18 11:02:47
  • 최종수정2017.04.18 11:02:47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동장 정금자/오른쪽)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기/가운데), 지현새마을금고(대표 안재철/왼쪽)가 지난 17일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현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동장 정금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기), 지현새마을금고(대표 안재철)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현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현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지현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현동은 대상가구를 추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집수리봉사활동을, 지현새마을금고는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현동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가구가 평소 보다 많은 혜택을 받게 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수리 비용 지원을 맡은 지현새마을금고는 수년간 다양한 지역 희망공헌 사업을 시행하며 인적ㆍ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재철 이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위원장은 "관내에 기관이 많지 않아 후원자 발굴이 어려운데 지현새마을금고가 흔쾌히 사업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포근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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