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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회 책 읽는 충주' 선포

28일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오연호 작가 특강 개최
올 대표도서로 어린이부문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저)',성인부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 선정

  • 웹출고시간2017.04.17 13:36:56
  • 최종수정2017.04.17 13:36: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4시 '책 읽는 충주 범시민 독서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는 시민들이 대표도서를 같이 읽고 토론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뤄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책 읽는 충주 선포식'에서는 충주별빛어린이중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길형 시장이 올해의 대표도서를 선포하고 시민대표 7명에게 대표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1부 선포식이 끝나고 오후 5시부터는 2부 행사로 성인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저자인 오연호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2015년 9월 책을 출간한 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펼치고 있는 오연호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UN 조사결과 2년 연속 행복지수 1위를 기록한 덴마크 국민의 행복비밀을 들려줄 예정이다.

선포식은 충주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가 특강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책 읽는 충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충주시 대표도서는 온ㆍ오프라인 투표와 책 읽는 충주 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걸쳐 어린이부문에는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저)'이, 성인부문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가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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