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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13:09:46
  • 최종수정2017.04.17 13:09: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설계 준비를 위한 건강100세 행복진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천읍 읍내4리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100세 행복진천 만들기는 진천읍 주민자치회와 보건소 간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을 추천하고 보건소가 기획 수행하는 통합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영양, 운동, 금연, 심뇌혈관예방, 구강, 뇌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 한다.

사전 건강검진(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혈압)을 시작으로 올바른 식생활실천 교육, 건강체조,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교육, 구강관리, 치매조기검진,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단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성질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치매,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노년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로 노년이 행복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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