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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효과 '톡톡'

동이면 적하리 주택창고 내부 화재 소화기 초기진압 재산지켜

  • 웹출고시간2017.04.17 13:05:21
  • 최종수정2017.04.17 13:05:21

17일 오전 1시 30분께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진압해 확대를 막았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옥천]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시 피해 경감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 30분께 동이면 적하리 주택에서 벽난로에 타고남은 재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주택 창고 내부에 쌓아놓아 발생한 화재로 193만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났다.

그러나 집주인이 사전에 구입해 놓은 소화기 4대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자체진화 해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아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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