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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복싱부, 대한복싱협회장배에서 금1,동1 메달 획득

박지호 금메달 ·김건웅 동메달 차지

  • 웹출고시간2017.04.13 14:22:36
  • 최종수정2017.04.13 15:32:08
ⓒ 칠금중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교장 송진각)복싱부(감독 안치현)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금중 복싱부는 지난 6~13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제15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에서 금메달1, 동메달 1를 획득했다.

이 대회 중등부 -46kg에 출전한 김건웅(1년)은 준결승전에서 박경재(전남체중)와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판정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57kg 결승전에서 박지호(3년)는 김성훈(남해중)을 3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효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다음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중 복싱부는 지난달 2017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곽수환(-54kg, 3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충북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며 복싱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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