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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1 11:00:14
  • 최종수정2017.04.11 11:00:14

옥천군소방서 직원이 문화원에서 지난 10일 관내 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옥천문화원 강당에서 옥천시니어클럽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로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에 대처능력이 부족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 방지교육, 119신고요령 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피해저감 사례를 소개하여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설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사례를 소개하며 논, 밭두렁 태우기 등을 자제해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희 옥천소장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유사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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