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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8 08:23:37
  • 최종수정2017.04.08 08:23:59

증평군이 빈터 공간, 휴면녹지 활용 녹색 쌈지 숲 조성 등 녹색도시 환경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생활환경 숲 조성을 마친 미암지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녹색도시 환경을 위한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환경 숲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 녹지대(4천㎡)와 장동리 대성베르힐 아파트 앞 국도변(1천㎡)에 조성했다.

이곳에 단풍나무, 겹벚나무, 대왕참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벤치 등 보행자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생활환경 숲 조성은 생활권 주변 빈터와 산업단지 완충녹지 주변 등에 수목 식재를 통한 부족한 녹지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군은 이를 통해 경관 개선은 물론 도시지역의 열섬완화, 방음효과, 대기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군은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 내 2곳의 어린이공원과 1곳의 광장공원을 녹색쌈지 숲으로 조성했다.

증평읍 송산리 343번지 안자산 일원에 빛과 꽃 테마 트레킹코스 사업이 완료돼 700m의 산책로와 2천500㎡의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의 전국 6대 녹색도시 지정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나눔 숲 등 공원관리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계속해서 빈터 등 휴면 공간에 수목식재를 통해 경관개선 및 열섬효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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