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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무예마스터십·스포츠어코드 공동 개최 추진

이시종 지사 비롯 충북방문단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과 의견 모아

  • 웹출고시간2017.04.06 18:01:54
  • 최종수정2017.04.06 18:28:48
[충북일보]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기구의 승인 아래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덴마크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을 방문 중인 충북방문단은 5일(현지시각) 스포츠어코드와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공동으로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방식에 대한 의견이 모았다고 전했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을 만나 WMC가 IOC의 경기운영방식(반도핑 및 스포츠어코드종목)에 따라 정식종목을 채택하고 스포츠어코드의 종목이 아닌 종목은 유네스코나 시범경기 방식으로 채택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에서 IOC가 스포츠어코드에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가입한 종목과 스포츠어코드 종목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져야 한다는 방침을 주문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현재 스포츠어코드의 컴벳종목은 15개 종목이다.

이 중에서 올림픽 종목은 6개 종목이며 비올림픽종목은 9개 종목이다.

이 종목들이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동서양의 무예가 한데 어우러지며 대회의 위상과 개최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방문단은 보고 있다.

한편, 국제연맹 관계자들은 영문 마스터십(mastership)은 단일대회 성격으로 볼 수 있어 마스터십 게임즈 Mastership Games)로 개칭해 종합대회의 의미를 부여하자고 제안했다. 방문단은 2019년 대회의 정식명칭은 순방보고서와 함께 WMC에 의뢰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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