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06 16:16:39
  • 최종수정2017.04.06 16:16:39
[충북일보=청주] 청주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청주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 95.77점을 상회하는 97.27점의 우수한 점수를 올려 위암 분야에서 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이 주관한 평가는 지난 2015년 한 해동안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모두 19개다.

위암은 암 발생순위 2위로 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성완해 청주성모병원장은 "환자가 신뢰를 갖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심평원은 위암 치료 과정의 적절성 평가와 진료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위암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