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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운영

직장인이 건강해야 지역 사회가 '건실'
오는 7일까지 1기 5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7.04.03 09:40:16
  • 최종수정2017.04.03 09:40: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직장인의 건강 챙기기를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건강을 잃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성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상하반기 나누어 총 2기로 진행된다. 1기는 4월부터 6월까지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로 주2회 화,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운영 예정이다.

기수 당 모집인원은 50명 정도다. 물론 직장인이 아닌 일반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1기에 참여를 원하는 직장인 등은 오는 7일까지 군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서 신청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요가 등 근력순환운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만 예방, 금연, 절주 교육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체성분 분석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사성 질환 의심자에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 줄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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