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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7 10:27:26
  • 최종수정2017.03.27 10:30:34

김창현 괴산 부군수가 재해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41억 원, 하천정비사업에 10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사업에 9억 원 등 총 251억 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올해 141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귀만·관평지구, 문광면 성황지구, 감물면 안민지구, 괴산읍 동진지구, 소수면 고마지구, 고향의강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을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 하천내 준설 및 수목제거 등 하천유지관리에도 집중 투자한다.

또 하천 정비사업(불무골천·애미골천·탑촌천·대덕천·압항천·백양천·기곡천)에 올해 101억 원 투입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불정면 앵천지구와 칠성면 사은지구에 올해 9억 원(총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천면 귀만 및 소수면 고마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 상반기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선정된 감물면 안민지구 정비사업은 총 222억 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하천정비L=2.1㎞, 교량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5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김창현 부군수는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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