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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2 11:24:29
  • 최종수정2017.03.22 11:24:29

조동섭(왼족) 영동교육장이 22일 구료초 급식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자재 등을 살피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조동섭 교육장과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22일 구룡초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자 직접 검수를 실시해 학교급식 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조동섭 교육장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신경 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한우유전자검사와 잔류항생제 검사 등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갈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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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