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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3 10:51:08
  • 최종수정2017.03.13 10:51: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4일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첫 초·중·고 학교장 회의를 개최한다.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미래핵심역량 개발 연수,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 시스템활성화 방안, 2017 생활지도 관련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지원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으며, 보은의 역사, 문화를 탐방해 글로 엮어내는 우리 동네 이야기, 문학학교, 놀이학교, 어린농부학교, 학부모 성장학교 등의 행복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정진유 교육장은 "인공지능 산업이 혁명을 일으키는 제4의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 학생들이 가져야 할 미래 역량를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각급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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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