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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기념 개소식 열어

쾌적한 서비스 공간 제공…군민 정신건강 도모

  • 웹출고시간2017.03.09 10:26:08
  • 최종수정2017.03.09 10:26:08

9일 개소식을 한 옥천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9일 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기념 개소식을 가졌다.

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기존 옥천체육센터 2층에서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으로 지난달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재목 군의장, 강상범 센터장, 군 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된 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516㎡ 규모로 3개의 교육 프로그램실과 2개의 상담실을 갖췄다.

기존 장소보다 더 넓어진 공간에 더 많은 방이 생겨 사업 수행을 위한 각종 교육과 상담 등이 원활해 졌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편리하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군 보건소와의 협업도 용이해져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만성정신질환자 266명, 주민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 6천438명,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 570명, 자살예방사업 2천37명 등 다양한 대상과 영역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내 우울증 환자들에게 2015년 7월부터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정신보건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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