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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만 믿고 김칫국 마신다"

한국당 충북도당 성명서 민주당 비난

  • 웹출고시간2017.03.07 18:36:11
  • 최종수정2017.03.07 18:36:1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9대 대선 승리를 확신하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아직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나오지도 않았고 대선 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만을 믿고 '민주당 집권은 기정사실'로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정국은 국민들이 정치권 전체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루어낸 지지율도 아니고 엄청난 실천력으로 국민들에게 신망 받는 것은 더더욱 아님에도 자중하고 겸손하지는 못할망정 이렇듯 설레발을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실천하지 않고 말로만 충북발전을 외치고 선동으로 여론을 주도하려는 이 같은 정치행태는 퇴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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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