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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 웹출고시간2017.03.06 11:21:57
  • 최종수정2017.03.06 11:21:57

6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김보형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6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동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김보형 병원장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병원은 기존 82병동에 43병상을 갖추고 운영하던 것을 72병동 41병상 및 감염환자 격리를 위한 음압병실(2인실)을 추가로 확대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입원이 결정되면 외래 진료실에서부터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사전에 동의를 구해 서비스 시행 초기에 환자 및 보호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 병원장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게 만족도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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