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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청주↔제주' 노선 일3회 증편

진에어 증편 운항에 따라 일21회로 증가

  • 웹출고시간2017.03.05 17:01:37
  • 최종수정2017.03.05 17:01:37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청주↔제주 노선이 진에어의 증편으로 일18회(욍복 36편)에서 일21회(왕복 42편)으로 증편 운항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와 꾸준히 증편을 논의한 결과 증편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져 정기편으로 운항하게 됐다.

이번 증편은 잠재적인 항공수요를 확보하고, 중국의 부정기 노선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늘어나고 있는 국내 항공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선 청사 확장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아우럴 4월부터 운항하는 러시아 노선(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을 필두로 일본 노선 개설 등 국제노선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중국 부정기 운항 중단 등으로 인해 항공사들이 여유 항공기를 활용 새로운 취항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개항 20주년을 맞는 청주공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노선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항공사·여행사·한국공항공사 등과 협력해 청주공항 활성화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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