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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6 08:52:23
  • 최종수정2017.02.06 08:52:2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 ㈜케이에이씨(대표 양정원),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대표 오세진) 등이 6일 진천군청에서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조협조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케이에이씨와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시설(모터보트 및 카누)의 수상활동에 안전보호 장치를 구축하고, ㈜케이에이씨는 모터보트 4대, 잠수장비 3SET, 재호흡기 1SET 및 LMTV 차량 및 트레일러 등 구조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인명구조 및 스킨스쿠버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공유 및 지원한다.

앞서 (주)케이에이씨는 지난해 진천군 백곡저수지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면제 교육 및 수상레저사업을 등록했고, 올해는 조종 면허 시험장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연간 3천여명의 조종면허시험 응시자 및 수상레저이용객이 진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곡저수지 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문제를 해결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정원 (주)케이에이씨 대표이사는 "앞으로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카누사업의 수상안전 활동 도우미 역할과 재난발생 시에도 보유장비 활용으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든든한 기반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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