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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11일오후5시30분 단월강변에서 '어영차 달구경 가세~'주제로

  • 웹출고시간2017.02.02 11:20:36
  • 최종수정2017.02.02 11:20:36
[충북일보=충주]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11일 오후5시30분 단월강변에서 '어영차 달구경 가세~'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 몰개는 전통 절기의 의미와 뜻을 새기고 충주 시민의 단결과 화합, 올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상쇠 이영광 대표의 태평성대 기원 '비나리와 고사', '사물판굿', 붉은 닭의 해의 만복과 축복을 비는 타악 퍼포먼스 '천고와 웅비' , 고천문 낭독 등의 볼거리 마당에 이어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대형 '달집 태우기'가 열린다.

또 체험 마당으로 소원지 쓰기, 망우리 만들어 돌리기, 제웅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국밥나누기, 부럼 나누기, 귀밝이 술 나눠 마시기 등이 열린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우주관과 가치관이 담긴 대표적인 명절이며,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하는 서민들의 간절한 기원과 민족 전통의 문화가 오롯이 살아있는 날이다.

예로부터 정월은 천지인이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 여겼으니 신과 사람,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달로 여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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