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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성로 확장 순조

옛 구법원사거리~우암산 순환로 구간
오는 2020년 완료 목표 …정체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7.01.31 11:04:49
  • 최종수정2017.01.31 11:04:49
[충북일보=청주] 청주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대성로 확장사업'이 감정평가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도심교통량 증가와 협소한 도로 때문에 이용자의 불편이 계속됐으며 남북방향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확장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대성로 확장사업은 청주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영운로까지 총 2.64㎞에 889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확장 구간 가운데 주변 여건 변동에 따라 시급히 확장이 필요한 '옛 구법원사거리에서부터 우암산 순환로까지 0.75㎞'를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도로 폭 12m를 22~25m로 확장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되면 현재 포화상태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는 상당로의 교통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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