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원대학교 사회맞춤형 교육협약 체결

사회기반시설유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 위해 협력

  • 웹출고시간2017.01.18 16:14:31
  • 최종수정2017.01.18 16:14:31
[충북일보=제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대원대학교와 사회기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시설물유지관리업이 도입된 이래 1997년 설립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전국 4천200여 시설물유지관리업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협회는 시설물유지관리업자에 대한 시공능력평가·공시, 건설업 실태조사 등 국토해양부의 위탁업무와 건설업제도개선건의, 공사입찰과 건설관련 정보제공, 기술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설물유지관리업은 교량, 터널, 고가차도, 건축물, 댐, 항만, 철도 등 시설물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점검·정비하고 개량·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건설업종으로서 신규건설에 못지않게 그 비중과 역할이 커져가고 있다.

1995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는 사회기반시설물에 관한 유지관리와 시설물건설에 관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은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업체는 필요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현장실습기회제공과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는 물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협회는 대학과 협의해 산업체에 필요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