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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 종근 공급 확대된다

충북농기원·국제원예종묘, 통상실시 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1.11 17:55:12
  • 최종수정2017.01.11 17:55:12

충북도농업기술원과 국제원예종묘 관계자가 11일 으뜸도라지, 으뜸백도라지의 원활한 종근 공급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국제원예종묘와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의 원활한 종근(씨뿌리) 공급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4년 제일종묘농산과 종자생산에 관한 통상실시 계약에 이어 동일 품종에 대한 2번째 통상실시로, 원활한 종자·종근 공급을 통해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 재배면적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상실시권을 계약한 국제원예종묘 농업회사법인(주)은 500여 품목 4천200여 품종의 다양한 원예종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묘 생산업체다.

지난 2007년 품종이 등록된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는 보급 초기 품종 우수성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에는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의 우수성이 농업인들의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슈퍼도라지'라는 별칭을 얻으며 전국 재배면적이 62%까지 확대됐다.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는 기존 재래종에 비해 뿌리 수량이 30% 이상 많고, 파종 후 수확까지 소요기간이 2년으로 재래종 3∼4년에 비해 재배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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