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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0 14:21:34
  • 최종수정2017.01.10 14:21:34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016년도 화재·구조·구급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105건으로 전년대비 7.1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조건수는 1천306건으로 전년대비 23.4%증가했으며 구급건수는 3천534건으로 전년대비 5.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사고는 2015년도 98건보다 7건이 증가한 105건이 발생했다.

이중 주택화재가 24건(2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창고 18건(17%), 자동차 13건(12%), 임야 12건(11%) 기타 38건(36%) 순으로 조사됐다.

구급활동은 지난 2015년도 보다 출동건수 204건이 감소하고 이송환자 19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응급 환자의 자가치료 등으로 신고건수가 감소했다.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질병 환자가 1천410명(51%)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 사고부상 730명(26%), 교통사고 392명(14%), 기타 228명(9%) 등이었다.

또한,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1천306건 출동해 4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보면 벌 퇴치등 생활안전사고 235명(57%)가 급증했으며, 교통사고 114명(27%), 시건개방 23명(6%), 승강기사고 16명(4%), 산악사고 15명(4%), 수난사고 9명(2%) 등 순이었다.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8월 가장 많은 구조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승희 서장은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는 전 직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고품격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2016년도 분석자료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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