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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9 10:49:01
  • 최종수정2017.01.09 10:49:01

진천군보건소가 지역흡연율을 낮추고 주민 건강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상담 모습.

ⓒ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금연을 통한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문적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끊기 어려운 담배를 개인의 의지에만 맡겨두지 않고 1대1 맞춤형 금연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의 기본검사를 진행하고, 등록카드를 작성해 방문 회차별 상담 메뉴얼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금연상담과 함께 6개월까지 금연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또 음주 등 개별 생활습관에 따른 흡연욕구와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안내하고 니코틴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가글액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시로 전화와 문자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보건소로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진천군 흡연율은 2013년 27.4%, 2014년 27.3%, 2015년 24.4%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유빛나 주무관은"금연상담실은 본인의 금연의지에 전문가의 도움을 더해 반드시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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