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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세종 신도시를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로 만든다"

2030년까지 4대 목표 19개 과제 이행에 1조4천억원 투입 예정

  • 웹출고시간2016.12.21 18:01:46
  • 최종수정2016.12.21 18:01:46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된다. 이미지는 행복도시건설청이 최근 펴낸 '나는 행복도시입니다'에 포함된 삽화 중 하나.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21일 확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2017∼30)'에 따르면 이 기간 추진할 목표는 4 개,과제는 19개다.

목표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절감 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중심 도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도시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다.

과제에는 △에너지자립형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솔라시티(태양열에너지 도시) 구현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첨단교통시스템 도입 △안전한 도시설계기법(CPTED) 적용 △지상·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이 포함된다.

두 기관은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카이스트·카카오다음 등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국내 최고 권위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 과제를 이행하는 데에는 모두 1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두 기관이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들은 준공된 뒤 모두 세종시청에 무상 이관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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