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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총력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대책 이상무

  • 웹출고시간2016.12.05 16:33:16
  • 최종수정2016.12.05 16:33: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파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간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내버스(270대)에 동파예방 홍보물 부착하고 구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동파예방 홍보 안내문 4만8천 장을 배부했다.

특히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인 내덕동 시영아파트, 율량동 신라아파트 등을 직접 방문해 보온재 정비·점검 및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동파에 취약한 습식 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3만 4천여 개)했다.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30~40도의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계량기 유리 부분을 피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계량기가 파열 위험이 있으니 뜨거운 물을 수도계량기에 직접 붓는 방법은 피해야 한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계량기는 대략 2만~3만 원 정도지만 운영인력의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경제적으로 손실이 적지 않다"며 "계량기 동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상황실(☏043-252-5732)로 신고하면 접수 2시간 이내 응급 복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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