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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주목

충주·제천·음성·단양 등 충북북부권 청년에 혜택기대
근로자:정부 취업지원금 600만원+기업 지원금 300만원+본인24개월 적립금 300만원=1천200만원 수령

  • 웹출고시간2016.11.28 14:36:41
  • 최종수정2016.11.28 14:36:49
[충북일보=충주]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구직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는 충주상의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직중인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에서 오랫동안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원하고,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구하지 못해 인력난을 호소며, 또 채용이 되어도 청년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사업주들은 고용에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충주상의(회장 강성덕)는 지난7월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사업주는 우수인력 채용과 고용 유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장기근속을 통한 실질적인 경력과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취업지원금 600만원, 기업이 정규직 전환지원금 390만원 중 적립한 300만원과 청년근로자 본인이 24개월간 적립한 300만원을 더해 2년 만기 후 총 1천200만원의 적립금을 일시에 수령할 수 있다.

졸업 후 자신의 사회 진로와 직업 선택의 갈림길에 선 청년들, 기술력과 마케팅ㆍ자금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애사심을 갖고 장기적으로 일하는 좋은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매우 유용한 기회이자 제도로서 향후 충북북부지역 내의 기업과 청년들의 고용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 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또는 충주상공회의소 인턴제담당(043-843-70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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