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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무·학계 공동 워크숍'

청주지검 충주지청, 충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2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6.11.22 15:58:50
  • 최종수정2016.11.22 15:58:50
[충북일보=충주] 청주지검 충주지청과 충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 주최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워크숍'이 22일 오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태형 청주지검 충주지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창수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의 환영사, 김사흥 충주·음성범피센터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홍해숙 검사가 '충주 아동학대 사건 현황', 이애영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팀장의 '사례 및 피해아동 조치'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또한 김명숙 충주해바라기아동센터 상담지원실장과 송혜련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장이 참여한 토론이 이뤄졌다.

워크숍은 신지원 검사의 '아동학대 특례법 도입에 따른 수사절차 변화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와 최대현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백병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경감)이 참여한 토론 등이 계속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충주지역 아동학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아동학대 사례 및 피해아동 지원조치에 대해 분석했다.

또 최근 ' 아동학대처벌특례법' 개정에 따라 변화된 수사절차와 향후 피해아동 지원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적정한 처벌, 피해아동 보호 및 가정의 회복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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