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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1 11:18:36
  • 최종수정2016.11.11 11:18:3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중국 쓰촨성 충칭시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대(對)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은 1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청주시를 대표로 단상에 올라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중국인민 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의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청주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의 교류 성과 및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2000년 중국 우한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5년 5월에는 중소기업 1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한시로 파견, 수출 상담 133건, 535만 달러의 실적 및 현장에서 45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양 도시 상호 간 팸투어를 실시해 6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2015년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이해 이승훈 청주시 시장과 완용 우한시 시장이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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