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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과학교사들 국가지질공원 논문 공모전 장려상 수상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 개발 자료 바탕으로

  • 웹출고시간2016.10.27 11:42:35
  • 최종수정2016.10.27 11:42:35
[충북일보=단양] 단양 관내 과학 교사들이 제2회 국가지질공원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상을 수상한 교사들은 영춘중학교 최현규 교사와 단양중학교 박지형 교사로 단양의 지질과 화석, 지형 자료를 이용해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자유학기제 적용 방안에 관한 내용이다.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지구과학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Geo Edu Park'의 내용을 바탕으로 'Geo Park'와 'Geo Education'의 연계 가능성을 정리한 내용으로 논문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Geo Edu Park의 지질 구조와 생물 화석들을 학생들의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Geo Park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가능성이 열렸고 단양이 추진 중인 국가지정지질공원 지정 사업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대수 단양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개발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논문대회에서 인정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2017학년도부터 예산 확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해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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