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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날' 29일 부산 벡스코서 기념식

충북도, 지방자치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 웹출고시간2016.10.25 17:33:37
  • 최종수정2016.10.25 17:33:37
[충북일보] 행정자치부가 27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연다.

행사는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를 슬로건으로 생활속 지방자치 성과와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시도별 전시관에서는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트램, 문화융성, 도시재생, 공동체활성화 등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도시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우리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념식과 함께 행자부와 17개 시·도,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관하는 지방자치 박람회도 27~ 30일 부산 벡시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충북도는 박람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의 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지난달 청주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에는 △자치토크콘서트와 정책토론회(27일) △외국계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28일) 등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지방자치는 우리 국민들의 생활과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운영 원리"라며 "이번 박람회가 해운업구조조정,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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