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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북도당 "더민주, KTX세종역 반대 당론으로 정하라"

  • 웹출고시간2016.10.24 20:50:53
  • 최종수정2016.10.24 20:50:53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은 KTX세종역 추진을 반대하는 당론을 정하라"고 촉구했다.

송태영 도당위원장은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충북민생탐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세종역 신설 추진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송 위원장은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관련해서도 '지역간 균형발전과 충북의 공동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충북을 경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집권여당의 대표가 분명한 논리로 KTX세종역 반대와 서울~세종고속도로 충북경유 입장을 밝힌 것은 원칙과 소신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을 논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같은 내용에 대해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권의 표만 의식해 어물쩍 넘어간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대표가 KTX세종역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런 중앙당의 당론을 근거로 자당 소속 이해찬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포기하게끔 해야 한다"며 "KTX 관련 논란으로 충청권의 공조가 깨지고, 지역 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상황이 종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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