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산업고 직업기초능력강화 체험 학습 운영

1학년 대상 각 전공분야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 구성

  • 웹출고시간2016.10.23 14:17:10
  • 최종수정2016.10.23 14:17:10
[충북일보=제천] 제천산업고등학교는 지난 2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강화 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이 학교 1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제천 의림지에서 실시한 현장체험 학습은 각 전공과(산업자동화과, 생산자동화과, 전기제어과, 뷰티미용과)별로 각 전공 분야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문제해결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체험학습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와 학생 간의 래포 형성과 공동체활동을 통한 협동 능력의 발현이다.

포토스쿨경연대회, 꿈꾸는 스피치, 직업기초능력향상 체험전 등을 통해 전공과와 관련된 주제에 관해 담임교사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제동행의 기회를 가졌다.

제천산업고의 직업기초능력강화 체험학습은 기존의 획일적인 체험학습 운영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의 필수능력인 직업기초능력을 발견하고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1학년의 한 학생은 "여느 체험학습이나 소풍처럼 기대가 부풀기도 했지만 우리 전공과의 주제로 여러 놀이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으며 추억과 비전을 모두 얻는 듯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선일 교장은 "직업기초능력강화 체험 학습은 특성화고등학교에 맞는 건설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추억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진로설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