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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햇빛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

경로당 30곳에 2억5천만원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

  • 웹출고시간2016.10.23 14:42:57
  • 최종수정2016.10.23 14:42:57

단양군이 '햇빛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앞장서며 연말까지 경로당, 비영리시설, 일반주택 등 59곳에 3억1천300여만원을 투자해 저탄소 녹색 환경 청정도시 구현에 나섰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햇빛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앞장서며 저탄소 녹색 환경 청정도시 구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경로당, 비영리시설, 일반주택 등 59곳에 3억1천300여만원을 투자해 태양광시설 등을 설치한다.

경로당과 비영리 시설 등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상승되는 유가로 동절기만 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2억5천만원을 투자해 다음 달까지 경로당 3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도란도란 어린이집 외 1곳의 비영리 시설에도 9.9㎾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용 1천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4천600만원을 들여 관내 사회복지관의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했다.

LED 교체로 1㎾당 전기요금을 85원(연평균)으로 가정했을 경우 약120만원의 전기요금과 형광등기구 교체 비용 약6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상천면사무소에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하나로 3천400만원을 들여 10㎾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가구당 120만원 모두 3천200만원을 지원해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시설은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설로 3㎾급의 경우 기존 대비 60% 정도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고 가정 연료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계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햇빛발전소 보급을 확대해 대한민국 녹색쉼표, 녹색도시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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