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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4 13:22:50
  • 최종수정2016.10.14 13:22: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4일 영동난계국악축제장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플래시몹 홍보 행사에서는 지난 8월 포도축제 플래시몹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어르신까지 가세해 총 200여명이 참여해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규모 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각 기관·단체별로 정해진 주제의 안무를 자율적으로 연습한 뒤,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춤과 율동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동군에서는 지난 포도축제에 이해 두 번째 실시된 플래시몹 행사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면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플래시몹 홍보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플래시몹 행사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율동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효과적인 홍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UCC 공모전 개최해 이번달 16일까지 접수받으며,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학교폭력 없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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