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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우울증 미리 예방하며 건강 지켜요"

군민 누구나 전문의 상담 통한 의료서비스 가능

  • 웹출고시간2016.10.06 15:31:44
  • 최종수정2016.10.06 15:31:4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우울증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월2회(2,4째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상담과 함께 진료를 실시한다.

우울증으로 상담과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 접수(420-3257~3259)도 가능하다.

제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 진료도 함께 이뤄져 약 복용 시 원외처방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진료를 통해 주민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며 우울증으로 인한 치료율은 매우 저조한 상태로 정신건강상 우울감 경험율과 자살 생각율이 각 10.6%, 9.2%로 나타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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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