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나서

관내 읍·면 이장단 회의 참석 농지은행 궁금증 해소

  • 웹출고시간2016.10.06 10:43:53
  • 최종수정2016.10.06 10:43:53

지난 4일 영동군 양강면에서 관내 이장들에게 농어촌공사 직원이 농지은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농업인들의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농지은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한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 지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는 양강·심천면을 시작으로 양산(5일), 상촌·영동읍(6일), 매곡·용화면(7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옥천군 각 읍·면은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약 45억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 밭, 과수원의 영농규모 확대를 장기저리자금(1~2%)을 지원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금융부채 등 농가부채를 전액 상환해 주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질병, 이농,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 임대 위탁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감정가격 이외에 경영이양 보조금도 최대 10년간 함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고령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인이 평생동안 농지를 구입하고 경작해온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맡기고 평생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농지연금이 인기가 많다.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농지연금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액을 농지의 감정가격 또는 공시지가로 농업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부부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때문에 금년도 농지연금에 대한 상담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앞으로 농지연금이 농업인의 든든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해 마을가꾸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옥천·영동지역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